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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요셉을 구원하신 하나님(창세기45:1-15절) 301/370장 나양채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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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5:1-15절 개역개정

1.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12.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셉을 구원하신 하나님

(창세기45:1-15) 301/370

 

요셉을 시기하던 형들은 결국 동생을 낯선 땅 애굽으로 팔아버립니다. 하지만 열일곱 소년 요셉은 큰 시련의 과정을 이겨 내고 애굽의 총리 자리에까지 오릅니다. 그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덕분이었습니다. 그 결과 요셉은 형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가족까지 돌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때로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이해할 수 없어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 간에 문제가 생기면 더욱 힘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가운데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그 고난을 통해

우리가 예상치 못한 구원의 역사까지 이루어 가십니다.

 

요셉의 고난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무엇입니까

 

첫째, 형제와의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1~4).

하나님은 요셉과 형들을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하셨습니다.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 애굽으로 곡식을 구하러 갔던 형들이

총리가 된 요셉 앞에 섰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며 자신이 누구인지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

가운데 있던 요셉을 인도하시면서 요셉뿐 아니라 형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살리는 구원 계획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있어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섬세하게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놀랍기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8:28).

 

둘째, 요셉을 구원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5~8).

요셉을 만난 형들은 자신들이 저질렀던 큰 잘못 때문에 두려워하며 근심합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런 형들을 향해 하나님이 형제들의 목숨을 지키고 후손의 생명을 보존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고 고백합니다.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구원의 도구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마나게 하시고 그들을 용서하게 한 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를 최대한 용납하고 이해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는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죄인이었던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떠올린다면 충분히 가족을, 친구를,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요셉처럼 구원의 도구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요셉을 애굽의 통치자로 삼으셨습니다(9~15).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형들에게 가나안에 있는 아버지 야곱을 고센 땅에 모시고 와서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습니다. 요셉은 그들을 부양할 재물과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애굽의 통치자로 삼으신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고,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형제들을 용서하고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삶의 터전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삶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임을 자각하며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선언하신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5:13~14).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들이 세상에서 요셉처럼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십니다. 살다 보면 우리의 생각과 상식으로는 도통 이해되지 않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성도는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이 앞으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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