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QT자료

  • 홈 >
  • 드림커뮤니티 >
  • 목장QT자료
목장QT자료
200426 예수님을 감동시킨 믿음(마태복음28:8-10절) 545/284장 나양채 2020-04-2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92

http://chdeam.onmam.com/bbs/bbsView/74/5723555

 

 

[성경본문] 마태복음8:5-13절 개역개정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을 감동시킨 믿음

(마태복음8:5-13) 545/284

 

로마의 장교인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자신의 하인이 않고 있는 중풍병을 고쳐 주십사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직접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셨지만 백부장은 이를 만류합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한마디 말씀만 하셔도 병이 치유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살다보면 문득 감동받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사역 가운데 이러한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바로 백부장의 순전한 믿음이 예수님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을 감복케 한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이 주님 되심을 의심하던 유대인들의 믿음과 매우 대조되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감동시킨 백부장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첫째,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믿음입니다(6).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로마 군대의 장교로서 감당해야 할 일이 많았음에도, 하인을 위해 직접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집에 있는 하인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하인까지도 귀하게 여기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백부장처럼 한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나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어도,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사는 사람일지라도 아픔을 가지고 곤경에 처했다면 백부장과 같이 귀하게 여기며 보듬어야 합니다. 백부장의 믿음은 이기적인 관심과 자기 욕망에 붙들려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보기 힘든 귀한 믿음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입니다(8).

백부장은 예수님이 직접 가시지 않고 말씀만 하셔도 하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8).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을 보이셨음에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은 예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말씀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하인의 병이 낫는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도 백부장처럼 시공간을 초월한 예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보내신 구원자이십니다. 구주이신 예수님의 말씀은 옛 선인들이 남겨 놓은 명언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살아 있어 힘이 있고 능력을 나타내는 말씀임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유대인의 믿음과는 차원이 다른 믿음입니다(11~12).

예수님은 천국에서 잔치를 베푸실 때에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울며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반면 백부장에게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10).”고 칭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모범을 보인 백부장이야말로 유대인과는 달리 천국 잔치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인정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이방인이었던 백부장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원은 선민의 당연한 자격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순전한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감동시킨 백부장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부장은 놀라운 믿음을 소유했습니다.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산을 여기에서 저기로 옮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17:20). 우리도 이 같은 백부장의 믿음을 본받아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0503 천국에 들어가려면(마태복음18:1-6절) 563/570장 나양채 2020.04.27 0 169
다음글 200419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마태복음28:1-10절) 88/442장 나양채 2020.04.07 0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