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0 복 있는 사람 (시편 112:1-9절) 587장 | 나양채 | 2022-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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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 112:1-9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복 있는 사람 (시편 112:1-9절) 587장 본문은 바로 앞 시편인 111편의 마지막 절 10절과 연결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과연 어떤 복을 받게 되는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만물이 결실하는 계절에 우리 모두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주십니다. 이런 사람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복을 받게 됩니다. 후손이 복을 받게 되고 물질의 복을 받게 되며 영적인 복을 받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고 그의 마음이 굳건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런 복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1. 복 있는 사람 하나님은 복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창 1:22). 단 하나님은 ‘복 받을 만한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복 받을 만한 사람’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1절). 아울러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복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경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관련 됩니다. 시편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1절)’라고 말씀합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입으로 읊조리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읊조리는’사람은 그의 삶이 말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신명기에서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신 28:2)”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 곧 복을 받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복 하나님을 경외하여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어떤 복을 받게 될까요? 먼저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후손이 강성해집니다(2절). ‘강성하다’는 말은 ‘강하다’ 또는 ‘빼어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출 20:6). 그는 물질의 축복도 받습니다(3절). 성경에서 물질의 축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말씀합니다(잠 22:4). 그러나 그는 물질을 혼자만 누리지 않습니다.
물질을 가난한 사람과 함께 나눕니다(5, 9절).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더욱 높여주십니다. 그는 또 어둠 가운데서도 빛을 드러냅니다(4절).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할까요?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마 5:16). 마지막으로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또 슬픔이나 고통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6, 7절). 그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여 마음을 굳게 정하여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8절).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만물이 결실하는 계절에 우리도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풍성한 복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며 순종하는 ‘복 받을 만한 사람’이 되기로 결단해야겠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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