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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나를 구원하소서 (시 31:9-16절) 276장 나양채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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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31:9-16절 개역개정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나를 구원하소서

(31:9-16) 276

 

본문은 탄원시입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살이는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기지만, 어떤 일을 도모하려고 하면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찬송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지만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면 의기소침해지거나 겁이 나기도 합니다. 시편 저자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상세히 토로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원하여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사람이 약하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에겐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살이로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 고통을 아뢰고 도움을 요청하면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고 돌보아주십니다.

 

시인은 현재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상세하게 아룁니다. 아프고 상한 영혼과 영약해진 몸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도움을 청합니다.

 

1.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당하고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진지하게 살면 살수록 만만치 않습니다. 뼛속 깊이 아픔을 느낍니다. 영혼과 몸이 쇠약해져 갑니다.

 

시인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심으로 인해 몸이 아픕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생이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종종 이와 같은 경험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괴로워하며 살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은혜는 내가 행한 일에 대한 대가가 아닙니다. 은혜는 죄의 용서이며,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오는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자유에 의한 것입니다. 사람은 오직 간구할 따름입니다.

 

2. 대적자들의 비방에 두려워하고

 

시인은 자신의 고통이 내적으로는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요청하면서도, 외적으로는 대적자들의 비난과 무시, 위협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는 대적자들에게 두려움과 불쾌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출합니다.

 

적들이 그리하면 그리할수록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러한 상황에서 구원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나를 무시하며, 위협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핍박하고 무시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원을 간구하면 l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업이 망하여 절망감이 들거나, 누군가가 이유 없이 나를 해하려 하여 두렵거나, 혹은 이유 없이 나를 무시하는 듯한 불쾌감이 들 때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이길 수 있는 지혜가 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라고 느껴질 때가 바로 기도의 시간이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절호의 기회입니다 어려운 이을 당할 때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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