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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9 빈 무덤 (요 20:1~10절) 160장 나양채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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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20:1~10절 개역개정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빈 무덤

(20:1~10) 160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다른 세 복음서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간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로 예수님의 공생애에 함께한 사람들입니다.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고, 더욱이 시체를 만지는 일은 엄격하게 금했기 때문에 막달라 마리아는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가 예수님의 몸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의 시간을 아침의 밝음부터 시작하여 저녁 어둠까지로 계수하지만, 성경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었다고 말씀합니다(1:5).

 

곧 날이 저물며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무덤은 어두움입니다. 그 어두움이 물러가면서 새로운 부활의 아침이 됩니다. 그 아침을 막달라 마리아가 처음으로 맞이합니다.

 

1. 빈 무덤

 

아직 어둠이 다 가시지 않은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무덤의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이 옮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었고 시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후 막달라 마리아가 전해준 빈 무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역시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음을 봅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감쌌던 세마포가 그 자리에 놓였고 머리를 쌌던 수건은 다른 곳에 머리를 감쌌던 처음 모양대로 놓여 있습니다.

 

이 빈 무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도 시몬 베드로도 함께한 다른 제자도 빈 무덤이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인 줄은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2. 부활의 첫 목격자 막달라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는 갈릴리 바다 서편 풍요의 도시 막달라의 부유한 집안의 여인입니다. 그녀는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았으며 그 후 자신의 재산을 바쳐 예수님과 그 일행을 시중들었습니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둘 때 뿔뿔이 흩어진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 곁을 지켰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 생전에 주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르며 믿음으로 헌신하였습니다.

 

그랬던 막달라 마리아였기에 예수님이 장사된 후 처음으로 무덤을 찾아갔고, 빈 무덤을 보고 달려가 제자들에게 전합니다. 제자들은 빈 무덤을 보았으나 긴가민가하여 돌아가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남아 있다가 그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20:16 이하).

 

막달라 마리아는 빈 무덤의 첫 목격자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첫 사람입니다. 진실로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을 드러냅니다. 빈 무덤은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리신 생명 살림의 사건으로, 막달라 마리아가 그 첫 목격자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한 사도들에게 전한 사도(구미정, (교회 밖 인문학 수업p324 재인용)’라 칭함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아의 믿음이 부활 소식을 전하도록 택함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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