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파송받은 사도입니다

마9:35-10:1​

오늘 말씀은 예수님 공생애 사역에 대한 것입니다. 

35절에"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8절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잃은 양을 찾아 다시시는 목자셨고, 당신 백성을 어린 양처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스라엘도 자신을 목자라 자처했던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마23:4에 그들은 양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웠기에 선한 목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한목자가 되셔서 잃은 양을 찾아가 병을 고치시고 상처를 싸매 주셨습니다. 

예수님과 그들과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양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의 유무입니다. "불쌍히 여기다"는 말씀은 창자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다는 뜻으로, 내면 깊은 곳 심장에서 솟구쳐 오르는 아픔에 대한 연민과 긍휼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경이나 아들잃은 여인이나 배고픈 무리를 보실때마다 이 마음을 품으셨고, 그들을 고치시고 먹이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천국 사역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를 파송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진맥진한 양들을 가르치고 전파하고 고치시는 일을 위해 제자들 파송하셨습니다. 구원받을 당신의 백성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더 많은 일꾼을 보내 주실 것을 기도하라고 가르치시고 마10:2에 사도로 삼으시고 파송하셨습니다. 

사도는 "보냄받은 사람" 뜻입니다. 주님 처럼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고 구원받을 사람을 추수하기 위해 보냄받은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은 파송받은 제자, 사도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이 하나님 나라 사역을 세상 속에서 감당하기를 원하셨기에 사명을 주셨고, 성령을 보내 주셨으며 권능도 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제자로 선교 사명을 받은 크리스챤들입니다. 보냄받은 일꾼, 사도입니다. 세상에서 고생하며 기진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하나님 나라 천국 복음으로 위하고 위로하고 치유하고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함께 나눠 봅시다!

우리가 누군가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도왔던 경험을 나눠봅시다.

교회와 현장에서 선교 사역에 동참하며 감동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봉헌찬송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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