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부활할 것입니다 

(고전15:50-58) 299장 164장

고린도 교회에는 “죽은 자의 부활”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고대 그리스도 철학자 에피크로스는 인생 최고의 선은 쾌락, 에피크로시즘(쾌락주의) 영향인 듯 싶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고전15:32 이생이 끝이니 마음껏 먹고 마시자!에 속지 말라 52절 혈과 육은 천국을 이어받을 수 없으니, 58절 항상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힘쓰라! 고전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다시 사심으로 부활의 첫열매되셨습니다. 첫열매는 처음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다음 열매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고전15:42절ff 주님 다시 오실 때 죽었던 사람들은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게 되는 부활이 있습니다.

혈과 육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혈과 육은 지금 현재 우리 몸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지금 우리 몸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영원한 나라인에 우리 몸은 죽고 썩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49절ff 그곳에 합당한 신령한몸,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어야 합니다. “부활의 몸”입니다.

51절ff 주님 다시 오실 때, 우리는 부활의 옷을 입게 될 것이며, 그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은 순식간에 홀연히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또한 살전4:17 항상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죽지 않고 썩지 않을 몸을 입게 됩니다.

나팔 소리가 난다는 것은 주님 강림을 가리킵니다. 그 때 죽은 사람들이 썩어 없지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은 사망을 이기는 승리입니다. 죄의 값이 사망에서 벗어나는 것는 죄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를 규정하는 것은 율법인데 죄없는 사람이 되었기에 율법의 판단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부활의 승리입니다.

부활의 승리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신 것이요 그를 믿는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 승리를 누리는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3:10-11 예수님이 부활의 첫열매가 되셔서 부활을 보증해 주신 것처럼 부활을 아는 우리도 주님 고난과 죽음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다 합니다.

그래서 58절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품고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삶이 아니라, 주의 일에 더욱 힘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