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짐과 높아짐 

(빌2:1-11) 150장 151장

[말씀살피기] - 빈칸 채워 봅시다

빌2:3 바울은 어떤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했나요? ( 겸손한 )

빌2:5 바울은 빌립보 사람에게 누구의 마음을 품으라 했나? ( 그리스도 )

자기를 낮추며 순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가능한지 묵상합시다!

[말씀묵상]

바울은 빌립보 교회 일치 위해 예수 그리스도 낮아짐과 십자가를 소개하며 하나님이 사랑과 순종을 보이신 예수님을 다시 높여 주셨음을 소개합니다.

낮아짐과 높아짐은 기독교 진리요 교회와 성도들이 따라야 할 진리입니다.

케노시스(자기 비움) 기독론

예수님이 나귀 타고 예루살렘 입성시, 군중들이 겉옷을 길에 깔며 종려나무 흔들고 “호산나 호산나!”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런 군중들이 이제는 “십자가에 못박아라!” 태도를 바꿉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낮아진 예수님을 하나님이 다시 높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예수님의 낮아짐을 “자기비움” 이라 표현하고. 9-11절에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모든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 증거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기독론 “자기비움” 입니다. 낮아짐과 높이심 입니다. 우리도 겸손함으로 낮아질 때 높임 받습니다.

개선문과 순종문, 예수님 마음 품으라!

312년 로마 콘스탄틴 황제는 꿈속에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XP (Χριστός)를 목격 후 이교도 막센티우스와 전쟁에서 승리하고 313년 기독교를 공인합니다.

그리고 로마 원로원은 315년 높이29m 폭25m 개선문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역사에 개입하셔서 십자가 부활의 승리를 만드셨는데, 역사속의 기독교는 전쟁 승리 개선문으로 그 의미를 퇴색시킵니다.

참다운 기독교 정신은 전쟁 승리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겸손과 순종” 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며 따라 갈 때 승리합니다.

이번 주간 종려주일 고난주간입니다. 개선문이 아니라, 참된 순종의 문, 원수까지도 사랑하셨던 사랑의 문으로 들어갑시다. 이것이 “사랑의 혁명” 입니다.

시125:5ff 눈물기도로 씨를 뿌립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닮은 우리를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십니다!

[말씀 나눔 및 적용]

1)교회 일 하며 자기 내세우지 않고 겸손히 순종한 적 있나요? 말해 봅시다!

2)하루 한번 예수님처럼 가족 동역자에게 “사랑합니다!” 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