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무서움인가? 기쁨인가?

(막15:42-16:8) 160장 161장

[말씀살피기] - 빈칸 채워 봅시다

막1543-45 빌라도에게 예수님 시신을 달라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 (        )

막16:1-2 안식일 지나 처음으로 예수님 무덤을 찾아간 사람은 누구인가?(     )

부활 신앙으로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말씀묵상]

무덤에 있던 흰옷 입은 청년이 여인들에게 “예수님 부활하셨다” 그분은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여인들은 몹시 놀랐고 무서웠고 도망하고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부활은 무서움일까요? 기쁨일까요?

노트르담 성당의 눈물

2019년 4월 14일 고난주간 때,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화재로 현장 근처 시민들이 충격을 호소하며 울기도했고 찬송부르며 슬퍼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노트르담 성당 화재가 예수님 모친 마리아가 예수님의 죽으심에 슬피 우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역사 가치 있는 건물 소실도 슬퍼하는데, 하나님 아들의 죽으심이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인류 역사는 예수님 죽음을 찬송했고 조롱하고 멸시했고, 수제자 베드로는 세번 부인했고, 십자가 곁에 어머니와 여인 및 몇 사람만 울 뿐이었습니다.

부활, 무서움인가? 기쁨인가?

마가복음은 부활 소식을 기쁨 보다는 무서움으로 표현한 이유는 불의한 로마권력과 율법주의자들이 또 어떻게 폭력을 행할지 몰라 무서워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은 마28:8 무서움도 있었지만, 여인들은 큰 기쁨으로 달려가 제자들에게 알렸다 전합니다. 

특히 마28:9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것은 무서움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부활은 죽음의 세력을 삼켜 버리는 하나님의 힘입니다. 새역사의 시작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갈릴리로 가셨고 새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 백성을 분열하게 만드는 사망권세를 물리치는 사랑의 힘이 부활 사업니다.

사망권세를 삼키는 부활의 생명력이야 말로 기독교 (예수 그리스도) 본질이며 불의한 세력에 대한 승리의 외침입니다. 

부활의 아침, 부활하신 예수님 주시는 평안 (샬롬)이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말씀 나눔 및 적용]

1)부활신앙으로 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두려움 이기는 힘, 부활 신앙으로 우리 가정이 어떻게 변화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