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마음 주옵소서 

(왕상3:5-14) 539장 199장

[말씀살피기] - 빈칸 채워 봅시다

왕상3:5 솔로몬 왕이 일천번제 드린 곳은 어디입니까? (기브온 )

왕상3:9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듣는 마음, 지혜 )

두 편으로 나누어져 다툼할 때 지혜 있는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묵상]

지도자는 법과 제도에 대한 준수, 높은 도덕성, 신속한 위기대처능력과 판단력, 소통공감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것들은 학습과 훈련 통해 어느 정도 갖출수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듣는 마음”이며, 이것은 하나님 주시는 것이며, 여호와 경외함으로 얻는 것입니다.

주 하나님이 나를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스스로 “종은 작은 아이요 출입할 줄 알지 못합니다!” 할 정도로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왕의 후광도 있었고,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로 왕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릴때, 이런 고백을 하며 하나님 은혜를 구합니다.

지금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 은혜인 것을 알고 사는 것이 사람됨의 시작입니다. 하나님 은혜를 알고 겸손한 사람은 존귀함을 받지만, 내 노력의 결과라 자부하며 교만한 사람은 패망 당할 것입니다.

듣는 마음 주옵소서

하나님은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 드리는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물으십니다. 하나님 은혜요 응답입니다.

그 때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듣는 마음은 지혜의 마음입니다. 분별력과 감수성입니다.

분별력은 백성 송사 재판뿐 아니라, 주변나라관계, 권력갈등치리, 선악시비판단에 부당함과 그릇됨을 없게 하는 지혜요, 감수성은 백성 처지 형편 고통 눈물을 헤아리며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청함에 흡족하셨으며 구하지 않는 부귀영화도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본인이 왕자서열 정통성으로 보면 왕이 될 수 없는 사람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천 번제 드리며 은혜에 감사했고, 듣는 마음을 구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지혜를 주십니다.

듣는 마음, 지혜를 구합시다.

[말씀 나눔 및 적용]

1)하나님 말씀을 듣는 마음으로 가득찬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가요?

2)부모와 자녀간 소통 위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