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삼상16:1-3) 289장 288장

[말씀살피기] - 빈칸 채워 봅시다

삼상16:1 하나님이 사울왕을 버리셨을 때 사무엘의 반응은 어떻했나요?( )

삼상16:7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무엇을 보신다 했나요?( )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마음의 중심은 어떤 모습이라 생각하십니까?

[말씀묵상]

오뚝이는 밀어도 던저도 쓰러지지 않고 바로 서로 결국 중심을 잡습니다. 오뚝이 안에 무거운 쇠공 때문입니다.

사람은 인생위기속에 흔들릴때가 있지만, 마음중심이 잘 잡혀있으면 무너지지않고 위기한계를 성장기회로 만듭니다.

중심을 무너뜨리는 현실감각과 합리성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셨을때 사무엘은 슬퍼했습니다. 하나님의 결정을 받아 들이기 어렸웠습니다. 사울을 대신한 인물도 없었고, 왕이 있는데 다른 왕을 세우는 것 자체가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의 합리적인 현실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현실적인 합리에만 가득해지면, 하나님 의 계획하심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 능력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현실 합리로 말씀을 들으면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이유만 늘어납니다. 사울왕의 불순종도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할때마다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변명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중심

사무엘은 이새 집에서 예배할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확고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중심은 하나님께 예배할때 형성되고 삶이 예배가 되면서 완결됩니다.

사무일은 어린 다윗을 보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성경에 다윗은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 했는데 여기서 아름답다 히브리어 토브는 “선하다” 뜻입니다. 외모가 아니라 다윗의 중심이 선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처럼 겉모습이 부족해도 중심 가진 사람을 존귀하게 세우십니다.

중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삼상17장, 하나님이 맏아들 엘리압을 선택하지 않으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하나님과 백성을 조롱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백성들은 두려워 떨었지만, 어린 다윗은 골리앗에 분개합니다. 그러나 엘리압은 골리앗에게는 말도 못하면서 다윗에게 분개합니다. 엘리압의 중심은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에게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여호와의 영이 영감을 줄때마다 크게 감동하며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반응하고 순종하면 우리 삶에도 감동적인 일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