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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강 신앙의 사사 기드온 | admin | 2009-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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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강 신앙의 사사 기드온 하나님의 징표를 요구한 지혜의 용사 (삿 6:11-14)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기드온 기드온(Gideon)은 ‘나무자르는자’ 혹은 ‘굳센전사’의 뜻이며, 바알과 싸운다는 의미로 일명 ‘여룹바알’이라 칭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므낫세지파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아들(삿6:11)로 사사로 부름받을 당시 어린나이였으나 이스라엘 역사중에 가장 능력있는 용사가 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사 기드온에게 특별한 점은 하나님께 세 번씩이라 표적을 보여달라 요구했던 일입니다. 첫째는 염소새끼와 무교전병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사르기를 기도한 것이요(삿6:19-20) 둘째는 양털 한뭉치에만 이슬이 묻고 사면 땅에는 내리지 않도록 요청한 것이요(삿6:36-38) 셋째는 정반대로 양털 한뭉치를 제외한 사면 땅에 이슬이 내리도록 요청한 것입니다.(삿6:38-40) 기드온은 이런 표적을 본 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대를 선발할때도, 혀로 물을 핥아 먹는 자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를 구분하여 300명의 소수정예부대를 창설했으며(삿7:4-8) 전쟁무기도 하나님의 권능의 상징인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을 사용했고(삿7:15-18) 전쟁중에도 보리떡 한덩이가 미디안 진으로 날아가 무너뜨리는 계시를 본 후에야 진격했습니다.(삿7:13-14) 이처럼 기드온은 먼저 영적으로 이겨놓고, 전쟁을 치른 신앙의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실패는 가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방여인을 첩으로 맞이하여 그의 슬하에 자녀가 무려 70명이나 있었습니다.(삿8:29-35) 1.기드온의 생애 기드온은 BC1176-1169년에 이르는 7년의 기간은 미디안과 아말렉의 압제하에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셨고, 제 5대 사사 기드온을 세움으로써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기드온은 업적은 미디안족속의 격퇴였으며 이스라엘의 신앙의 정기를 세웠으며, 이후 40여년동안 지도자로 지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리라는 소명을 받은 후, 바알제단의 회파와 그 집행의 철저함으로 인해, 여룹바알이라 불릴정도였으며, 모든 일에 종교적인 신앙적인 확신을 가지고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의 초기와 말기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왕으로 추대하려는 백성들의 청을 거절할 정도로 청렴하였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신앙의 인물이었으나, 말기에는 연약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해, 백성들이 바친 금은보석으로 금 에봇을 만들어 우상화 시켰으며, 많은 아내와 이방인 첩을 두어 71명의 아들을 두어 사후, 권력찬탈이라는 집안싸움의 환경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2.지혜의 용사 기드온 1)순종의 지혜 기드온의 군대가 미디안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전쟁의 방법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릴때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법괴를 앞세우고 성주위를 도는 일에 순종한 것과 똑같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입니다. 이런 지혜는 영적 전투중에 있는 현대 크리스챤에게 필수적입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사건, 즉 복음적 사건입니다. 2)겸손의 지혜 미디안을 물리친후, 백성들은 기드온을 왕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국가(신정국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배치는 것이므로 백성의 요구를 거절합니다. (삿8:23)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할 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고 기록한 성경에 비춰보면, 기드온의 처신은 참으로 지혜롭고 바른 것입니다. 3)화평의 지혜 기드온 시대에, 므낫세 지파 출인인 기드온에게 시기심을 가지고 있는 에브라임 지파와 불편한 관계였습니다. 에브라임지파는 전쟁수행에 자신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의하며 행패를 부립니다. 기드온은 이런 문제앞에서 미디안을 쫓을 때, 에브라임지파로 미디안을 섬멸하도록 지시함으로써 그들의 노를 잠재웁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의 행패는 후에, 사사 입다가 암몬족속을 물리칠때에도 계속되었으며, 결국 사사 입다는 길르앗 사람을 모아 에브라임을 쳐서 사만 이천명을 죽이기도 했습니다.(삿12:1-6) 그러나 기드온은 똑같은 상황에서, 피를 보지 않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것은 자신을 낮추고 에브라임 지파를 높혀줌으로써 평화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끼리 다투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기드온의 승리의 비결 1)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함 :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이요, 약속에 참여하는 길입니다. 2)기드온 군사의 자격이 훌륭함 : 1차에 32000, 2차에 10000, 3차에 300명(흐트러뜨리지 않는 군사) 기드온의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대선발 3)작전이 뛰어났음 : 미디안 진영을 세군대로 나누어 기드온의 나팔소리와 항아리와 횃불을 들었고,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소리친 것은 엄청난 군대로 착각하여 서로 자기편끼리 싸워 죽게 만든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 4.신앙의 사사 기드온 1)말씀에 대한 순종과 실천(삿7:1-8):기드온도 사람이기에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디안 병사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뜻을 보여 주십니다. 이른바 미디안 병사의 보리떡 꿈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순종했고, 실천했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이미 승리를 쟁취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바알제단의 훼파(삿6:28-32):부름받을 때 기드온은 지극히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바알우상제단을 훼파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 백성들이 기드온을 죽이려 했을 때, 아버지 요하스를 통해 기드온을 구원합니다. 순교의 신앙을 소유해야만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3)믿음의 사람 기드온(삿7:9-14):기드온이 믿음의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은 그의 용기와 능력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은 모든 것이 궁극적인 하나님의 통치권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았습니다. 5.기드온의 실책 1)그의 탐욕과 범죄(삿8:24-26, 29-32):왕은 사양했지만, 왕과같은 권세(첩)를 누림 2)금 에봇과 이스라엘의 올무(삿8:27-28):재물에 대한 욕심(에봇), 에봇을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고, 우상을 섬김 3)기드온을 잊은 이스라엘(삿8:33-35):기드온이 늙자, 이스라엘은 기드온을 잊고, 왕이 되어 달라고 한 일을 잊고, 기드온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했으며, 결국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이 점은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년에 백성들에게 존경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하나님의 진노) 둘째는 백성들의 완악한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백성드의 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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