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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강 이상적인 배필 보아스와 룻 | admin | 2009-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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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강 이상적인 배필 보아스와 룻 유력한 자와 연약한 자의 아름다운 만남 (룻 1:16-18)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룻 룻은 ‘여자동반자’란 이름의 뜻 그대로 그녀는 하나님과 함께 했으며 나오미의 동반자였으며 보아스의 반려자였습니다. 그녀의 유명한 고백은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입니다.(룻1:16-17) 이것은 단순한 효행을 결단하는 고백을 뛰어넘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들레헴 보아스의 밭에 이르러 그로부터 보응의 언약과 함께 후하게 양식을 대접받는데(룻2:12)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의 축복이며 영원한 구원의 약속과도 같은 것입니다. 알레고리적 해석으로는 룻은 이상적 신자상이며, 나오미(성령)의 지시대로, 목욕하고(세례) 기름을 바르고(은혜) 의복을 갈아입고(중생) 하나님(성부)와 동행했으며 보아스(성자)와 일생을 함께 한 여인이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왕가의 조상이 되었으며 메시야 강림의 터전을 닦은 여인이 되었습니다. 2.보아스 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이며, 모압여인 룻의 남편겸 “기업무를 자”입니다. “기업무를 자”는 히브리어 ‘고엘’인데 고대 이스라엘의 레비레이트 결혼법에서 유래합니다.(신25:5) 고엘의 자격은 될 수 있는대로 근족이어야 하고, 유력해야 하며, 잃어버린 유산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과 죽은 자의 처를 아내로 맞이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룻2:1,11) 보아스는 룻에게 두려워 말라며 네 말대로 내게 다 행하리라고 말하며 기업무를자가 될 것을 자청했습니다.(룻3:11) 보아스의 이런 모습은 예수님의 형상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에덴낙원 고향을 상실하고 죄악세상에서 이삭줍는 불행의 여인 룻과 같은 인생을 주님께서는 기업무를 자가 되시기 위해 높은 보좌 버리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며 이 땅에 오셨으며. 세상살이에 지친 상한 갈대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쉬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3.룻의 결단과 고백 1)어머니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성령님이 인도하시는대로 가겠다는 결단) - 이것은 희락의 길도, 고난의 길도 가겠다는 결단이며,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신 마굿간과 같은 것입니다. 2)어머니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고(주님과 동고동락하겠다는 결단) 이것은 현실을 함께 공감하겠다는 결단이며, 가난한 자, 병든자, 억눌린자와 공감하겠다는 것입니다. 3)어머니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암몬/모압사람은 여호와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나(신23:3) 본토,친척을 떠나 여호와백성이 되겠다는 결단입니다. 4)어머니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모압의 수호신 ‘그모스’를 버리고 여호와하나님을 믿겠다는 고백입니다. 2.보아스와 룻의 만남 1)유력한 자 보아스 : 기업무를자(고엘)의 조건, 우리 인생의 고엘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뿐입니다. 2)연약한 자 룻 : 연약한 인물/세상에서 버려진 존재, 아담/나오미의 오류로 인해 댓가를 치루는 후손들.... 3)예정과 섭리의 만남 :이삭줍기를 통해, 룻과 보아스를 애정의 손으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 / 우리를 “예정”하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4)보아스의 은혜와 룻의 감격 : ❶보아스의 은혜 : 내 딸아,이삭을 주으러 다른밭으로 가지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있으라 (보아스의 말은 약속의 땅(창13:14-17)이며, 축복의 땅(신6:1-3) =>하나님의 은혜 ❷룻의 감격 : 나는 이방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자기를 부정하는 겸손의 자세) 3.룻의 겸손과 보아스의 책임 1)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 시녀(Amah) 호칭(룻2:13) ‘쉬파카’는 노예적 신분의 여종 ❶지극히 겸손한 자세 - 마리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비천한 계집종”(눅1:46-48) ❷남자 주인의 씨받이 주인 역할 - 주인의 사랑을 받을 경우에 해당하는 일 (아브라함이 하갈을 취한 일/다말이 유다의 대를 이어주는 일/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일) 2)당신의 옷자락으로 덮으소서(9절) : 옷자락은 여호와의 날(룻2:12) 여호와의 옷(겔16:8) ->하나님의 사랑 ❶죄범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인 일 ❷가인에게 사랑의 표를 주신 일 3)네게 복주기를 원하노라 : 룻이 복의 근거는 베들레헴의 늙은 지주 보아스를 믿음으로 율례대로 선택했기 때문 (젊은 남자와 육체와 향락의 길을 걷지 않았다) 4)책임을 행하리라 : 이 약속은 인간의 미심쩍은 맹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불변하시는 신실한 약속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 -> 끝까지 책임을 다하시는 주님
4.룻의 축복과 영광 - 이스라엘 백성이 룻을 축복 1)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 라헬(용모가 아름다워 야곱의 사랑) 레아(아들을 많이 낳음으로 야곱사랑) 2)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며 : 에브랏은 베들레헴의 옛지명, ‘비옥하다’는 뜻, 다윗의 동네(삼상17:12) 미가 5:2 -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다...... 3)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다말이 유다와 동침하여 아들 베레스를 낳은 사실을 확인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 다말은 끊어진 이스라엘 왕가를 이어준 위대한 여성 =>롯에 대한 축복은 의인의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의인의 후사를 낳는 자가 되라는 출산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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