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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강 구국의 선지 사무엘(삼상15:16-19) | admin | 2009-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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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강 구국의 선지 사무엘 신정정치의 기반을 구축한 완전한 사사 (삼상 15:16-19)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가로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사무엘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름’ 혹은 ‘하나님께 구함’ 의 뜻으로 제사장 엘가나와 한나의 아들로 나실인의 서원으로 태어났습니다. 평생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겠다(삼상1:11)는 서원대로 사무엘은 나실인만의 능력을 얻어 위기에 처한 조국과 백성을 건져낼 뿐 아니라, 블레셋민족을 물리치고 법괴를 되찾아 아비나답의 집에 안치하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제사장으로 세워 신정정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스바신앙운동을 통해 이스라엘을 건국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사사가 되었을때에 아들들의 불신앙으로(삼상 8:1-3) 고통을 격기도 합니다. 사무엘의 아들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이스라엘 장로들이 왕을 세워줄 것을 요구할 때에,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베냐민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워 통일왕국을 출범케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울이 왕권을 남용하여, 범죄하게 되었을때에,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2대 왕으로 세웠으며, 결국 하나님의 통치하는 신정정치의 기반으로 마련합니다. 1.소년기의 사무엘 사무엘은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서 출생(삼상1:1)했으며, 레위가문 고핫후손 엘가나의 맏아들로 B.C. 1075-1017까지 60여년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으며, 마지막 사사이자, 모세의 뒤를 잇는 최초의 대선지자로서,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건국합니다. 1)나실인 사무엘 삼손과 세례요한과 같이 나실인으로 서원하여 태어났으며, 세사람 모두 부모가 자녀를 낳지 못하다가 하나님의 계시로 태어납니다. (삿13:3, 삼상1:2, 눅1:7) 그러므로 사무엘의 삶은 많은 제한이 있었고, 평생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고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나실인은 크리스챤입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고후5:17)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그리스도를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갈2:20) 2)여호와의 집에서 자라난 사무엘 어머니 한나가 서원한대로(삼상1:11) 젖을 뗀 후, 하나님의 성소에 드려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삶은 성도에게 필요한 믿음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성전에서 율법교육과 기도의 영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이것 또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30년전만해도, 교회는 지역교회로, 성도들이, 교회주변에 살고, 교회중심으로 살았습니다만, 그러나, 오늘날 지역교회 개념을 벗어나, 주일만 지키는 성도가 되었고, 자녀들도 혼자서는 올 수 없는 곳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대형화되고 있지만, 성도의 삶은 교회중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지역교회의 개념과 정서를 가져야 합니다. 3)엘리집안에 예언한 사무엘 사무엘은 엘리제사장도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것은 성전에 타락하고 불신앙의 길을 걷고 있던 제사장 집안환경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엘리제사장과 그의 가문에 대한 경고의 계시를 들은 것은 더욱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단호함을 보이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린아이, 사무엘의 심판예언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수긍한 엘리제사장의 태도는 바람직한 자세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2.지도자 사무엘 1)사사로서의 사무엘 사무엘은 사사시대와 왕정시대(선지자시대)의 교량역할을 감당하는 지도자입니다. 그의 중요한 사역은 사사시대의 신앙적,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새 시대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엘 리가 담당했던 제사장 역할도 담당하여 곳곳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는 일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년의 실수는 그의 아들들에게 사사의 자리를 물려준 것이었습니다. 신앙적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아들이 세습하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자녀교육에 실패함으로써 신앙적 전통을 잇지 못하고, 재판을 할 때에 뇌물을 취리하는 판결을 함으로써, 이스라엘장로들로부터 왕정제도를 요구받게 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왕정은 아들들에게 자신의 직임을 잘못 물려 줌으로써 발생합니다. 2)이스라엘 회개운동을 일으킨 사무엘 사사 사무엘의 중요한 사역은 ‘미스바 대 각성운동’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부르짖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으나,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은 것이 아니라 두 마음을 가진 외침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미스바에 모여, 금식을 선포하며,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신상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너의 마음을 여호와께 향하여 그만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에서 건져내시리라 설교합니다.(삼상7:3) 이른바, 미스바의 금식/회개운동을 통해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함으로써 블레셋을 물리친 것이며, 한 돌을 취해서 “여호와께서 오늘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의미로 “에벤에쎌이라 했습니다.(삼상7:12) 이와같은 회개운동은 오늘날에도 꼭 필요한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동시에 삶속에서 버리지 못하는 물욕과 권력욕 등등 많은 우상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와 헌신은 우리에게 진정 중요한 것입니다. 3)기름부어 왕을 세운 사무엘 왕을 세우는 일은 처음에는 탐탁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신정정치를 포기하고 이웃나라와 같은 왕정정치를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훗날 호세아 선지자는 이것을 가리켜 “분노함으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함으로 폐하였노라(호13:11)”했습니다. 왕정 자체가 불신앙이지만,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이므로 인정해주고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사무엘은 베냐민지파 사울 그리고 유다지파 다윗을 왕으로 세움으로써 사사시대를 마감하고 세로운 역사적 단계로 들어서게 인도한 것입니다. 3. 사무엘의 인격 1)신앙의인물 사무엘 -❶나실인신앙 ❷기도하기를 쉬는 죄 범치않음(삼상12:23) ❸성전관리직분자세움(대상9:22) 2)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무엘 -❶왕정요구(신정정치가 사무엘 탄핵)를 하나님배반으로 설교->하나님께 인정받음 3)죄에 대해 단호한 사무엘-❶아말렉전쟁전리품취한 사울책망 ❷헌신적이고 순종적이었으나, 죄와 불의에 단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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