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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강 우정의 사람 요나단 | admin | 2010-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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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강 우정의 사람 요나단 자신보다 다윗을 더 사랑한 진정한 친구 <개역개정판> (삼상 18:1-4)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요나단 요나단은 성경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무려 13명이나 됩니다만 여기서는 다윗의 친구 요나단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심’ 으로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다며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블레셋과 싸운 이스라엘의 신앙의 용장입니다. (삼상14:6)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을 물리칠 때, 그의 무용과 신앙에 감동되어 그를 영원한 벗으로 삼고 생사를 함께 하기로 맹세하기도 합니다.(삼상20:17) 다윗은 요나단의 우정으로 몇 번의 위기에 구원받게 되었으며 이 은공의 보답으로 요나단이 길보아산에서 전사한후, 그의 절룩발이 아들 므비보셋에게 극진한 후의를 베풀었습니다.(삼하9:1-13) 이들의 우정은 참신앙인들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1.백성들의 신망을 받는 요나단 요나단은 이스라엘 열두지파중 베냐민지파에 속하며, 사울왕의 장남이었고, 아버지 사울을 닮아 용감하고 경건한 군사였습니다. 본래 베냐민 지파는 야곱의 막내아들로, 라헬의 난산으로 인해 야곱과 요셉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으며, 호전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탁월한 인물이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요나단은 부친 사울왕이 통치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용감한 군사로 알려졌는데, 사울왕 2년에 블레셋이 두려워 사울왕이 두려워 떨며, 미그론의 석류나무아래 지체하고 있을 때, 요나단은 자기 호위병 몇 명을 데리고 블레셋 진영에 들어가 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블레셋진영에 자중지란을 일으킨 사건은 요나단의 용기와 지혜가 돋보이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때 사울왕이 블레셋군사를 보고 성결과 진멸의 종교적 의미로 이스라엘 군사에게 금식령을 내리는데 요난단이 이 명령을 듣지 못해, 군령을 어기 죄목으로 죽음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이스라엘 군사들은 선을 행한 요나단을 죽이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요나단은 백성들의 신임을 얻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울의 금식령은 블레셋을 진멸해하는 책임이 이스라엘 군사에게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금식령은 군사들의 기력을 약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울의 의로움만을 드러내 보이는 행위였습니다.(삼상14:24) 성도의 행동은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워야 합니다. 요나단의 행위는 다른 군사들에게 덕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주의 몸된 교회와 교회밖의 불신자들에게 덕이 되어야 합니다. 2.우정의 인물 요나단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었지만, 그의 신앙은 아버지와 달랐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주권을 거역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귀히 여기십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인물입니다.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사람을 생명처럼 여기고 우정을 다진 관계이므로 그들은 말로만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죽으면 자신이 왕이 될 상황에서도 자기 아버지인 사울의 손에서 다윗을 구해줍니다.(삼상19:1-2, 20:30-34) 바울은 사랑을 가리켜 율법의 완성이라 합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며 살았으며 그들의 언약은 요나단과 다윗이 죽는 순간까지도 파기되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약속도 많고 약속파기도 많은 세상을 볼 때,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3.신앙의 인물 요나단 요나단은 하나님은 경외하는 신앙의 인물이었습니다. 블레셋과 전투때, 그의 호위병들에게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않다는 확신과 믿음을 소유한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기에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다윗을 사랑한 것입니다.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 사울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을 뜻을 알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또한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안 후에, 자기의 위치에 불안해 하거나, 낙심하지 않았고, 자기의 부친 사울왕을 원망하거나 적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죽는 그날까지 오로지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처럼 요나단의 행위는 참신앙인의 모습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에게서 무엇을 찾아내거나, 조건을 붙이며 사랑하곤 합니다. 물론 이것도 지극히 인간적인 사랑에 속합니다. 그러나 사심없는 요나단은 다윗의 형편에 상관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과 우정을 가집니다.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 십황무지에 있을 때, 요나단은 그를 찾아 위로해 줍니다.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과 우정에 힘입어, 불안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계속 가지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요나단은 차기 왕권주자였기 때문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다윗을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 순수한 신앙은 어떠한 환경에도 요동하거나 지배받지 않습니다. 또한 누구에게도 어떤 조건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비록 물질적인 축복이 없다할지라도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믿음이 순수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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