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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강 반역자 압살롬 admin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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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강 탐욕자 압살롬

비참하게 죽은 반란의 주모자

 

 

<개역개정판>

(삼하 13:28) 『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압살롬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아들이며 그술의 달매의 딸 마아가의 소생으로 헤브론출생이며 예루살렘에서 생활했으며 누이 다말처럼 용모가 아름답고 재능있는 우월감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누이 다말이 이복형 암논에게 능욕당한 후 2년후 암논과 모든 왕자들을 양털깍는 곳에서 살인하기도 했습니다.(삼하13:1-39) 이 일 후, 외조부인 그술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가서 3년동안 피신했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부왕인 다윗이 2년동안 만자주지 않자, 겉으로는 충성하는 척하며, 반란의 기회를 노리기도 했습니다.(삼하14:1-33)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이복동생 솔로몬에게 왕위계승권을 빼앗긴 것도 원인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권력욕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그의 반란은 실패했으며, 그의 참모였던 아히도벨은 자결하고 말았으며, 요압에게 쫓기던중 도망치다가 상수리나무에 머리털이 걸려 죽음을 당합니다.(삼상18:1-33)

 

1.암논을 죽인 압살롬

 

1)암논의 부정행위

다윗과 헤브론 출신의 아히노암의 소생인 암논은 이복동생인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좋아하다가 정욕을 이기지 못해, 부왕인 다윗왕의 허락을 받아, 음식을 만들어 시중들기 위해 병문안 온 다말을 침실로 유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부정행위를 저지릅니다. 암논은 “나를 욕되게 말라”(삼하13:12)고 간곡하게 애원하는 다말을 범하는 것(삼하13:12)뿐 아니라, 그 욕정이 갑자기 증오로 변해 다말을 비참하게 버립니다. 이것은 분명 잘못이 잘못인줄도 모르고 양심의 가책도 없는 악인의 행동입니다.

2)암논의 죽인 압살롬

친누이 다말을 범한 사실에 압살롬은 암논에게 분노했지만, 더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암논의 악행을 노하기만 하고 징계하지 않은 부왕 다윗에게 더 분노합니다. 결국 복수할 기회를 찾다가 2년후 양털깍는 전통행사에 암논과 왕자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이다가 사환을 시켜 암논과 왕자들을 모두 살해합니다. 다윗이 암논의 잘못을 징계하지 않은 것은 문제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다윗의 집안에 칼과 피바람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3)도피생활을 하는 압살롬

암논에 대한 복수는 그것을 넘어서서 왕권에 대한 도전이며,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입니다.(출20:13) 결국 압살롬은 외조부이자, 그술왕 암미훌의 아들인 달매(삼하3:3)에게로 도피생활하다가 군대장관 요압의 중재로 3년후 이스라엘로 돌아옵니다.

 

2.반역자 압살롬

 

1)반역의 준비

압살롬의 반역준비는 다윗이 암논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암논을 죽인 후부터라 말할 수 있습니다만, 그술에서 돌아온 압살롬을 2년간 만나주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반역의 생각이 깊어지고 심해지면서 행동으로 옮깁니다. 먼저 자기 휘하의 병력의 갖추기 시작합니다. 또한 성문앞에서 왕과 장로들이 담당하던 재판을 가로채기(불법) 시작하며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어그런 판결(편법)을 합니다. 또한 백성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위해 다윗을 비난하기도 하며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 민심을 현혹하기도 합니다.

2)반란의 일으킴

압살롬이 반역의 장소를 헤브론으로 정한 이유는 그의 출생지이기도 했지만, 그곳에 자신의 입지를 도와줄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왕인 다윗에게 “헤브론에서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서원”을 지켜야 한다며 헤브론으로 갔고, 그곳으로 자신의 모든 지지세력을 모으고, 각 지파에 정탐꾼을 보내 헤브론에서 나팔을 불 때, 압살롬이 왕이 되었다고 외치게 합니다. 또한 예루살렘에 사는 유력한 사람들(장로)을 초청되었는데, 그들은 압살롬의 볼모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반역의 무리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많은 백성들과 장로들이 압살롬에게로 모여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백성들이 압살롬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백성들이 다윗에게서 등을 돌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른바 밧세바간음과 우리야살인에 실망한 백성들이 다윗에게서 등을 돌린 것이요, 나단의 신탁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징벌이었습니다.

 

3)반역의 실패

압살롬의 반역사실을 들은 다윗은 위기감을 느끼고 급히 왕궁을 빠져나와 망명길에 오릅니다. 결국 압살롬의 군대와 다윗의 군대가 에브라임 수풀에서 동족간의 전쟁을 치릅니다. 치열한 전투속에 압살롬은 패하고 도망치던 중에 압살롬이 타던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아래로 지날 때, 압살롬의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리므로 요압에게 잡히게 되었고, 결국 요압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압살롬의 머리카락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었고, 압살롬의 자존감을 유지해주는 것이었으나, 그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3.압살롬의 반역은 다윗의 범죄와 그 댓가

 

헤브론에 반역을 시작한 압살롬의 그 여세를 몰아 예루살렘성으로 진격하여 점령합니다. 다윗이 급하게 피신하였기에 후궁들을 남겨둔채 망명하였는데, 압살롬은 아비도벨의 계략에 동의하며, 어머니격인 부왕의 후궁을 이스라엘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동침하는 씻지 못할 과오를 범합니다. 압살롬의 이러한 행위는 인륜상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것(레18:2-8)입니다.

 

또한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의 후궁을 범한 것은 나단선지자의 예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압살롬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니라, 하나님은 악인의 행위를 통해서도 죄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나단선지자가 밧세바간음과 우리야살인에 대해 다윗의 집에 칼이 영영이 떠나지 않을 것과 그의 아내가 다른 사람과 백주에 동침하게 될 것이라(삼하12:10-11) 예언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에 대해 인간의 포악을 사용하여 연단하시고 징치하시기도 하십니다.

 

압살롬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불의의 반역자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음받고 회개하는 자는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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