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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강 지혜의 왕 솔로몬 | admin | 2010-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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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강 지혜의 왕 솔로몬 모든 것을 누렸으나 허무하게 끝낸 왕 <개역개정판> (삼하 12:24-25)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솔로몬 솔로몬은 “평화”라는 뜻으로 다윗왕과 밧세바의 둘째아들이며 이스라엘 3대 국왕입니다. 다윗왕의 유언(왕상2:2-3)에 따라 힘써 대장부가되고, 여호와의 명을 지켜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왕이었습니다. 왕으로 즉위한 후, 기브온 산당에 올라 일천번제를 드렸고, “네가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 3:5)는 여호와의 말씀에 “지혜로운 마음을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구분하게 하소서”(왕상3:9) 하며 지혜를 구한 것이 기원이 되어, 지혜의 왕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하지 아니한 부와 수도 얻었으며 지혜의 왕이 되어, 지혜의 재판(왕상 3:16-28)을 했으며 왕궁과 성전을 건축하는 대과업(왕상9:10-14)도 완수했으며, 예루살렘과 하솔, 무깃도, 세겔에 성곽을 쌓는 위업(왕상9:1-15)도 달성했으며, 외교도 잘하여 국경안밖으로 태평성대를 이룬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수많은 후비들을 두었으며, 그들이 섬기던 이방신을 허용했고, 그들의 신당수축을 허용했으며, 궁정과 성전 성곽 수축 및 보수를 위해 무거운 과세와 고역을 백성들에게 시키는 과오(왕상11:26)를 범합니다. 결국 백성들은 반기를 들었고, 여로보암은 군중불만을 이용해 북이스라엘을개국, 왕국분열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있다(마12:24)하신 것은 그의 지혜는 향락과 현세의 지혜라는 한계에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1.솔로몬의 출생 솔로몬은 다윗과 밧세바사이에 태어난 아기가 이레만에 생명을 잃은 후, 두 번째로 주신 아들입니다. 나단선지자는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뜻으로 “여야디야”로 이름을 지었으나, 하나님은 “평화가 임한 자”라는 의미로 솔로몬이라 작명해 주십니다. 솔로몬은 여야디야의 의미대로 여호와의 사랑을 힘입었으며, 여호와를 경외하고 사랑했기에 이스라엘역사에 있어서 전후무후한 번영과 성장을 이룹니다. 또한 솔로몬은 히브리어로 샬롬 곧 평화의 의미처럼, 이스라엘 위에 평안과 안정을 이룬 왕이 되었습니다. 2.지혜를 구한 솔로몬 솔로몬은 법적으로 왕이 될 수 없었으나, 하나님의 섭리로 왕으로 지목되어 20세 때 등극합니다. 당시 제사의 중심지였던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다윗의 확고한 신앙전통을 이어받아 하나님께 헌신하려 합니다. 그 때, 야곱이나 요셉에게 말씀과 비전을 주셨던 것처럼, 솔로몬과의 은밀한 대화를 원하셨고, 그 대화속에서 솔로몬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라 말씀하십니다.(기도하는 성도에게 응답) 이러한 하나님의 응답에 솔로몬은 감사하며 자신의 무능함과 어린아이같음을 고백하며, 당시 권세와 병력과 부를 구할 수 도 있었지만, 왕으로 의무를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왜냐하면 지혜는 다윗의 뒤를 이어 통치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통치수단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하지도 아니한 부와 수도 얻고,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며 주변강대국를 통치하기도 했으며, 시가서에 기록된바와 같이, 베니게(페니키아) 민족이 솔로몬의 지혜앞에 침묵했으며, 두로와 인도사람들도 솔로몬의 지혜를 찾게 되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을 구할 때, 다른 것도 주심) 3.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솔로몬 즉위 4년에 성전건축을 지시합니다. 성전건축 7년이라는 긴시간이라 볼 수 있지만, 성전규모와 구조 그리고 웅장함과 화려함을 볼때는 참으로 짧은 기간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철저히 준비했지만,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건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자공급/기술자/백성마음/국내외적안정을 주셨습니다. 또한 동원된 백성들의 규모가 기브온사람 15만3천명, 짐꾼과 담꾼은 7만명, 돌뜨는자 8만명, 이들을 관리하는자 삼천삼백명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물자/인원이 동원되었으나 건축기간동안 성전안에서 방망이나 도끼 등등 일체의 연장소리도 나지 않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으니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최초의 성전인 솔로몬성전은 세부분으로 나눕니다. 첫째는 낭실부분으로 높이 30규빗(13.5M)되는 두 개의 놋기둥 둘째는 향단과 금촛대 진설병이 있는 성소로 40규빗(18M)정도의 넓이의 성소 셋째는 법괴가 있는 가장 거룩한 곳으로 20규빗(9M)의 넓이로 1년에 한번 제사장이 들어가는 지성소입니다. 그리고 성전 둘레에는 3층으로 되어 있는 골방들이 쭉 돌아가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4.각종 건물를 세운 솔로몬 솔로몬은 성전이외에도 궁정, 성읍, 성벽을 건축하여 버팀역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예루살렘성읍으로 강화시킵니다. 무역업을 통해 국익을 도모했으며 상선을 만들어 오빌과의 교역을 통해 금 420달란트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이 다스리는 나라른 지도자가 올바로 통치함으로써 계속적인 번성을 누립니다. 보통 사람들이 무슨 일을 성취하면, 나태해 지기 쉬운데,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만 믿고 나태하지 않았으며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합니다. 5.솔로몬이 가진 지혜의 특성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만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사로력 그리고 명철한 판단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또한 저술활동에도 3000잠언과 1005편의 시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지혜는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는 것으로 결론맺습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전도서를 기록하는데,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헛되도다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지혜는 역사상 유래없는 전후무후한 지혜로 최고학문을 자랑하는 애굽과 갈대아의 학문을 능가하는 지혜였고, 에단,헤만,갈골 그리고 다르마의 지혜보다도 뛰어난 지혜였습니다. 7.솔로몬의 부정적인 면 1)사치와 향락의 왕 솔로몬 : 욕심은 한이 없고 결국엔 사망을 잉태합니다. 솔로몬에 허락된 부귀영화는 결국 사치스런 생활로 나타납니다. 결국 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도덕적 불감증에 빠지고, 결국엔 신앙마저 버리고 이방여인의 유혹과 꾀임에 빠집니다. 2)타락과 불신앙에 빠진 솔로몬 : 노년에 교만하여져서 세상정욕에 빠집니다. 타락의 첫출발은 통혼금지령을 어기고 이방여인(처700/첩300)을 취합니다. (정략결혼->이방여인->우상숭배->이방신당건립->심판(배반,분열,반란) 3)백성의 반발과 나라의 분열 : 신앙적으로는 우상숭배와 하나님에 대해서는 배은망덕, 윤리적으로는 이방여인들과 추태, 정신적으로는 육체적노동과 과중한 세금으로 폭정 등등으로 백성들의 반란의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솔로몬의 쓸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들 르호보암이 즉위하자 백성들은 솔로몬때의 노동과 세금의 멍에를 벗게 해달라 요청하지만, 르호보암은 매정하게 이를 거절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유다와 베냐민지파를 제외하고 여로보암을 뒤쫓아 북이스라엘를 개국하여 왕국이 분열됩니다. 참으로 한사람의 죄가 크나큰 결과를 가져옵니다. 8.솔로몬보다 더 크신 왕 예수그리스도 솔로몬은 지혜로운 왕의 대명사로 불리워지고 있으나,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있다(마12:4) 말씀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간의 아들 솔로몬보다 더 큰 자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지혜의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습니다. 즉 솔로몬의 지혜는 현세적인 세상적인 지혜인 반면,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는 솔로몬의 지혜보다 초월적인 것으로 그 안에 영생/구원/소망이 있으며 그 지혜위에 나라와 사회와 가정을 세울 때, 반석위에 세운 집이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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